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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맛집 & 카페

부산 반여동, 보라찐빵 : 생활의 달인 은둔찐빵 맛집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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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찐빵

천 원의 행복, 생활의 달인의 부산 찐빵달인!

 

ⓒ 2021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지난해 5월,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은둔식달 부산 찐빵집인 보라찐빵.

 

 


방송 나오고 한 동안 줄이 엄청났었다가 지난해 말쯤엔 한산한 분위기였었다.

오랜만에 거래처 방문하고 퇴근하는 길에 생각이 나서 갔더니 갑작스레 길어진 줄에 놀랐다.
보라찐빵은 따로 주차장이 없어 갓길 주차를 한 뒤 더 대기 길어지지 않도록 뛰어갔다.

 

※ 버스정류장(반석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버스 줄이 길 경우 대기 줄이랑 헷갈릴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하기!

 

 


생활의 달인 외에도 타 방송사에 이미 여러 번 출현이 되었던 유명 찐빵 맛집.

유명한만큼 여러 지역에서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맛 보여 드리기 위한 사장님의 결단으로 1인당 5천 원이라는 금액 제한이 생겼다.

 

 

 

 보라찐빵 영업시간
 ★영업시간 A.M.7:30~P.M.5:30
 (찐빵 기준) A.M.8:30~ 소진 시 마감
 ★매주 일요일 휴무

 

PC에 올라와 있는 가게 영업정보에는 A.M.7:30~P.M.5:30이라고 적혀있는데 방문해서 물어보니 가게는 일찍 오픈하고 도넛은 미리 만들어 준비해놓는데 찐빵은 아침 8시 반부터 쪄서 판매한다고 한다.

가게 정보의 오픈 시간과의 1시간 공백은 미리 만들어둔 도넛만 일찍 판매를 시작하나 보다.

 

 

줄 서서 대기하는데 가게 창문으로 사장님의 모습이 보인다.
사장님~ 찐빵 빨리 먹고 싶어요!!

 

 


예전 기억으로는 찐빵을 솥에 넣고 찌는 시간이 대략 7~ 8분이었던 거 같은데 찐빵을 꺼내 옆에 놓인 판에다 뒤집어 식히는 것까지 하면 10여분은 걸린 듯?!

 

 


찐빵이 어느 정도 식으면 사장님께서 비닐팩에 1천 원 단위로 찐빵 6개를 소분한 뒤 주문을 받으신다.
오랫동안 장사를 해오신 만큼 군더더기 없는 빠른 손놀림~!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 가게 안으로 입성!
역시나 내부는 변한 것 없이 그대로다.
작업공간과 2개의 테이블이 가게를 차지하고 있는데 세월의 흔적이 가게 전체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었다.

 

 

 

 보라찐빵 대표 메뉴
  찐빵 6개 : 1천 원
  도너츠 4개 : 1천 원


아주 심플한 보라찐빵 메뉴!
여름엔 팥빙수도 한다고 하니 한번 맛보러 와야겠다.

 

 


생활의 달인 '찐빵 달인'!

 

 

 

점심때인데 도너츠는 이미 솔드아웃.
도넛의 경우에는 가게 오픈 전 미리 만들어 재고만큼만 판매 후 마감되기 때문에 손님이 많은 날은 낮에도 구매하기 힘들것 같다.

 

보라찐빵 도넛 후기: http://https://blog.naver.com/aeran728/221975534263

 

 

 

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찐빵을 구매할 수 있었다!

오늘은 찐빵만 3천 원 치 구매해서 차를 타고 찐빵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

 

 

 

토요일이라 차가 막히는 바람에 구매한 지 40분 정도 후 맛볼 수 있었다.

지난번에는 사서 차에서 바로 먹었더니 뜨거운 김이 식지 않아 비닐에서 꺼낼 때 만두피가 살짝 찢어지기도 했는데 오늘은 식어 그런지 찢어지거나 터지지 않아 먹기 좋았다.

 

 

 

이곳 찐빵의 특징은 작은 만두 모양과 찐빵피가 얇아 팥소가 다 비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신기하게 얇지만 피가 잘 찢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신기한 점이다. :)

 

 

 

이 집을 알고 나서 근처 가는 길에 종종 사 먹지만 먹을 때마다 신기한 찐빵피.

보통의 찐빵의 경우 폭신한 식감인데 보라찐빵의 찐빵피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있어 특이했다.

얇다고 무시할 부분이 아닌 미니미한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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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작지만 6개에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곳만의 특별한 얇은 찐빵피의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점을 생각한다면 나로서는 만족스럽다. 색다른 음식을 맛보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맛보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린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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