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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맛집 & 카페

양산 디저트, 와플칸 : 두툼하고 고소함이 매력적인 곳(+영업시간,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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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칸

남포동의 와플 맛집, 양산에서 맛보다!

 

ⓒ 2021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코로나로 전국의 카페들이 테이크 아웃밖에 안 되는 상황.
그러나 나는 따끈하고 맛있는 와플이 너무나도 먹고 싶어 오늘도 검색창을 두드린다.

테이크 아웃 가게 중 맛있는 와플가게를 찾다가 알게 됐는데 와플칸이 양산에 있었다!!

와플칸은 남포동에 본점을 둔 가게인데 푸짐한 양과 질리지 않는 와플 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멀어서 자주 가진 못했지만 남포동 갈 때 종종 들러 사 먹었던 와플을 양산에도 있어 다녀왔다.

현재 서창쪽과 양산 증산쪽에 한 곳씩 있는데 나는 가까운 증산쪽 와플칸을 다녀왔다.

 

 

 

  와플칸 위치
  양산 대방 노블랜드 3차 맞은편의 '더채움마트' 바로 옆!


증산의 양산세무서가 있는 라인에 있는데 '더채움 마트' 바로 옆에 있다.

길가에 있어 찾기는 쉽지만 주차장이 따로 없어 갓길 주차를 해야 한다.

 

 

 

 와플칸 영업시간
  A.M.10:00 ~ P.M.10:00

 

 

 

테이크 아웃 위주로 좌석이 몇 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부 공간이 꽤 넓어 놀랐다.
다만 17일까지는 코로나로 포장만 가능하다는 게 함정!

코로나야 빨리 잠잠해져라~

 

 

 

양산에 와플가게를 많이 검색해봤지만 와플칸은 안 나오다 얼마 전 우연히 포스팅 하나를 보고 찾아온 곳.

사장님께 언제 오픈했는지 물어보니 작년 8월 1일에 오픈을 했다고 한다.
으잉? 반년이 지났는데 난 왜 몰랐던 거지?!
그런데 나 빼고 다 알고 있었던 건가 커플들이 꾸준히 와플 사러 가게로 들어온다;;;;

 

 

 

 와플칸의 메뉴들
 메뉴 가격은 3,000원~6,500원 사이

 

다 맛있어 보이는 와플들.

왜 난 메뉴판만 보면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찡그리며 정독을 하게 되는 걸까?

한 참을 고민하다가 엄마껀 망고, 내 껀 크림치즈로 주문을 했다.

 

[ 모바일을 위해 메뉴판만 따로 찍어봄 ]

 

와플과 함께 할 커피는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하려고 하다 저렴한 커피 가격에 귀찮아서 이곳에서 함께 주문을 했다.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와서 일까 미리 빵을 몇 개씩 구워두신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미리 구워둔 빵으로 만들어 주셔서 주문하고 7분 정도만에 와플을 받았다.

 

 

 

 

와플 포장 봉투의 경우 비용 이 발생한다고 해서 그냥 기본 종이봉투 포장만 했다.

(와플 박스 포장: 400원, 유상봉투 : 100원의 봉투값이 있다.)

 

 


빨리 먹고 싶어  카페에서 사진 한장 찍은 후 후다닥 차에 탑승!

타자 마자 엄마랑 둘이서 커피와 와플 꺼낸다고 허둥지둥하는데 우리 배 안고픈 사람들 맞나 싶다. :)

종이봉투지만 사장님이 와플을 잘 세워 넣어주셔서 새거나 하지 않았다. 만족!

 

 

 

  와플 먹방 후기!

 

가장 먼저 맛 본 와플은 엄마가 좋아하는 망고가 든 '통망고 와플'

와플 두께 보이나요? 여자/남자 구분 없이 깔끔하게 한 입에 배어 물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카페 내에서 먹을 수 있다면 반 접지 않고 피자처럼 조각을 내어 먹는 게 턱관절에 좋을 듯;;;

 

 

 

미리 만들어 둔 빵이라 따뜻한 열감이 없어 아쉬웠지만 일반 와플에 비해 부드럽고 빵 같은 식감이라 맛있었다.

속을 찍고 싶어 윗부분을 들어 올렸더니 반으로 나눠져 많이 당황했지만 조심히 덮어 줌.

와플 속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통망고 알갱이들의 달콤함과 씹히는 식감이 내 입안을 만족스럽게 만들어 준다.

 

 

 

두 번째 타자는 바로 '크림치즈 와플'

역시나 이것도 와플 크기가 내 턱관절을 걱정하게 만든다.

 

 

 

살짝 바른 생크림 위에 크림치즈를 짠 뒤 내가 요청한 대로 시나몬 파우더를 많이 넣어주셨다.

참 만족스러운 모습이다. 이건 그냥 봐도 맛있다.

 

 

 

역시 부드러운 크림치즈는 와플과 안 어울릴 수 없다.

초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텔라를 선택하겠지만 난 크림치즈 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라 이쪽이 더 끌린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강한 크림류의 조합이지만 일반 와플과는 다르게 곡물이 반죽에 들어가는 건지 빵 자체가 고소해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딱 좋다. 역시 와플칸 맛있다ㅠㅠ

 

 

다만 내 와플도 열감이 조금 느껴졌다면 더 맛있었을 텐데...

모든 음식은 갓 만들었을 때 먹는 게 제일 맛있다는 말이 이럴 때 또 생각이 난다.

 

 

주차장이 없다는 부분을 뺀다면 친절하신 사장님에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와플을 먹을 수 있어 좋았던 곳.

다만 음료 부분은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다는 점.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하는 음료라 그런지 아메리카노도 좀 진했다.

마일드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쓰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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