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상도 & 부산

호텔 올거제, 거제 가족여행 숙소 오션뷰 킹 프리미엄 솔직 후기!

반응형

설 연휴 가족끼리 멀지 않은 곳으로 1박을 다녀왔어요.

펜션을 갈지 호텔을 갈지 고민을 하다 일단 방역과 오션뷰를 고려해 평이 좋은 '호텔 올거제'를 예약했어요.

가격 할인도 꽤 들어가 "128,919원"으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호텔 올거제'를 다녀올 분들 꼭 참고하셔야 하는 사항이 있는데요.

네비에 주소를 찍으면 거제 '라마다 호텔'이 나와요.

같은 건물이니 당황하지 말고 주차하고 E/V 이용하세요~

 

 

 

호텔 올거제2020년 12월 1일부터 오픈했다고 해요.

다만 라마다 호텔과 같은 건물에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답니다. (일부 층은 라마다 호텔, 일부는 호텔 올거제로 운영!)

대신 공동시설(전망대, 수영장 등)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동시설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해요.

 

 

 

어쨌든 체크인 2~3시간 전 예약시 등록한 휴대폰으로 문자가 한 통 날아오는데요.

모바일 룸키 주소를 보내주는거니 삭제/차단 절대 하시면 안돼요!

코로나로 비대면, 언택트의 결과물인 듯? 저는 키를 챙길 필요 없이 휴대폰을 이용하면 되기에 참 좋더라고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909호'

방 앞에 서서 모바일 룸키를 눌러주면 삐리릭~하고 문이 자동적으로 열려요.

세상 참 좋아졌어요! 시골뇨자라 그런지 참 신기하더라고요.

 

 

 

저희 가족이 사용한 방은 킹 프리미엄 더블룸(KPD)!

최대 4인이 사용할 수 있는 방이라는데 깔끔하고 널찍해서 좋았어요.

 

 

 

객실 바로 앞 베란다의 경우 뷰가 최고!!

역시 바다가 보이는 곳을 왔으면 오션뷰를 봐야죠~

 

 

 

감동 작작하고 객실 구석구석 탐방해봤어요.

킹더블 침대1, 온돌룸, 화장실(욕조있음), 미니 개수대 등등!!

 

가장 먼저 깨끗하고 적당히 폭신한 킹더블 침대!

듬직한 아빠와 동생이 함께 눕기에도 비좁지 않아 딱 좋다.

침대 옆에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어 불편함 없이 휴대폰 이용하기에도 좋았어요.

 

 

 

가족끼리 여행 온 거라 저희는 따로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거실처럼 연결된 침대 공간을 미닫이로 분리 사용이 가능해요.

 

 

 

 

 

화장실과 침대 쪽 사이에 있는 미니 개수대

요리를 할 수는 없고 개수대와 컵, 미니 냉장고 정도로 준비되어 있어요.

방마다 생수는 2병이 무료 제공이 되니 나갔다 돌아올 때 더 필요한 건 사 오기로~

그리고 이곳은 오프너와 병따개가 없더라고요..

 

 

 

다음으로는 온돌방!

온돌방은 2명이 자기 충분하지만 숙소에서 침구류 비용을 추가 결제를 해야 해요.

(1인 당 침구류 비용 2만 원)

 

 

 

방 살펴본 후 프론트에서 결제했더니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셨답니다.

펼쳐보니 정말 딱 1인용이다...

어쨌든 베개가 살짝 높아 불편하긴 했는데 없이도 잘 자는 난 던져두기 ㅋㅋ

 

 

 

룸 외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넓은 화장실!

샤워부스 외 욕조가 있어 여행하고 피곤했던 몸을 잠시 따뜻하게 풀기 좋았어요.

비데도 있고 수건도 넉넉하고 좋다.

 

 

 

호텔의 장점이 바로 기본적인 게 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

① 1박 기준 생수는 2통 무료, 드립백 제공.

② 드라이기, 어메너티와 같은 기본 용품 갖춰짐

 (2인 기준이라 전화로 추가로 요청함)

③ 필요한 용품 등 부족한 부분을 바로 요청할 수 있다는 점.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심, 근데 룸에 인터폰이 없다...)

 

정말 적다 보니 또 느끼는데 이곳은 몇 % 로가 참 부족해...ㅋㅋㅋ

 

칫솔, 팩, 컵 등 모든게 2인으로 맞춰져있어 다시 요청했어요..

 

 

숙소에서 잠시 짐을 풀고 여행 후 돌아왔더니 벌써 저녁~

 

와... 이곳 정말 저녁에 주차대란입니다!!!!

조금만 늦게 들어오면 호텔에 만차가 되어 옆의 길가에 차들이 줄을 서요...

저희도 밖에 차를 대고 룸으로 올라갔답니다ㅠ

 

[다음날 아침 호텔 옆 길가에 남아있는 차들.. 저녁에는 길끝까지 전부 주차]

 

 

역시 가족끼리 여행을 오면 저녁을 먹고도 숙소에서 한 잔이 필수인데요.

친절하신 직원분께 요청해 샴페인 잔 3잔을 받아 이용을 했어요!

울 엄마 분위기 난다며 좋아하심 :)

 

 

 

근데 안주는 와인 안주가 아냐 ㅋㅋㅋ

배부른 아빠를 제외하고 셋이서 또다시 뇸뇸.

옆에서 울 아빠 신기하게 우리를 쳐다보신다.

 

 

 

자기 전 내 사랑 바다 한번 더 보고 꿀잠~

어둡지만 여기저기 조명 덕분에 반짝반짝 거리는 뷰가 참 좋다. :)

 

 

 

전날 많이 안 돌아다녔는데도 이젠 너무나 피곤해...

아침에 해돋이 보고 싶어 직원분께서 일출시간도 알려주셨는데 완전 기절한다고 못 봤어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오션뷰는 테라스에 앉아 줄기차게 감상했다.

난 바다가 넘 좋아~

 

 

 

아침은 간단하게 커피! 우리 가족들은 동생이 전날 사온 간절곶 해빵과 커피로!

나중에 아점으로 대구탕 먹을 거라 아침은 가볍게 먹고 출발해봅니다~

 

뭔가 10%씩 부족한 듯한 숙소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보내고 가요.

 

 

 

 

 

▶ 호텔 올거제 만족스러웠던 점

 ① 청결, 위생 굿

 ② 너무나 친절하신 직원분들

 ③ 숙소 위치, 오션뷰 굿

 ④ 충분했던 어메너티들

 

 

▷ 호텔 올거제 아쉬웠던 점

 ⓐ 협소했던 주차장

 ⓑ 호텔 내 카페 및 편의점 없음

 ⓒ 저녁에 tv 셋탑 문제로 tv시청 불가...

   (연휴라 A/S 불가...ㅠ)

 ⓓ 기본 구비되어야 할 사소한 것들이 빠져있다.

 ->번거롭지만 대부분 요청하면 해결됨 :)

  (인터폰 x, 빗 x, 오프너 x, 와이파이 문구x)

 

 

※ 숙소 주변 가볼만한 곳!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거제 지세포리 식당!

 

-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진이네 분식, 땡초김밥

2021/02/19 - [Happy eating/맛집 & 카페] - 진이네 분식, 거제 생활의달인 땡초김밥 솔직 후기(영업시간/메뉴소개)

 

진이네 분식, 거제 생활의달인 땡초김밥 솔직 후기(영업시간/메뉴소개)

진이네 분식 생활의 달인, 김밥 달인의 땡초김밥!! ⓒ 2021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거제 지세포리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반영되기 전 이미 18년도에 방영된 생활의 달인(642회),

aeran728.tistory.com

 

-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현 가게 옆 '바삭 꽈배기'

2021/02/18 - [Happy eating/맛집 & 카페] - 거제 바삭꽈배기, 지세포 맛집으로 인정!(+영업시간/가격정보)

 

거제 바삭꽈배기, 지세포 맛집으로 인정!(+영업시간/가격정보)

바삭꽈배기 거제도 지세포에 왔다면 꼭 맛봐야 하는 꽈배기 맛집! ⓒ 2021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거제도 지세포리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한 동네가 있는데요. 설 당일 휴

aeran728.tistory.com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구독 꾹

부탁드립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