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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맛집 & 카페

거제 더꽃, 아주동 맛집 고기삼합과 청국장 샤브샤브로 핫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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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꽃

고기와 해산물을 한 자리에서 즐기다!

 

ⓒ 2021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명절 당일에도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았었지만 올해는 예.외.
가고 싶은 식당이 전부 휴무라 이번엔 동생이 거제도에서 직장을 다닐 때 인기가 많은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됐어요.

 

 

 The꽃 본점
 A.M.11:00 ~ P.M.11:00 
 Tel: 055-681-2545
 주소: 경남 거제시 아주로 24(아주동 1699-12)
 가게 옆 전용주차장 있음

 

 

 

거제도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동생이 말한 곳! 도착해보니 정말 인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사람들로 시끌시끌, 바글바글한 가게 내부 모습에 도대체 얼마나 맛이 있는 곳인지 궁금해졌어요.

홀에 직원분도 3명이 있지만 다들 정신이 없을 정도라 저희도 자리 안내받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보는데 SNS에서 거제 고기 삼합으로 많이 보았던 메뉴들이더라고요.

혹시 내가 봤던 그곳인가 싶어 찾아보니 그 집이 맞았어요!

동생 덕분에 궁금했던 가게를 와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단품의 메뉴도 있지만 우린 이곳의 인기 메뉴인 꽃차돌 삼합&우아한 청국장 샤브"로 주문했어요!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와서 맛보겠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 테이블의 sns이벤트를 보고 참여했는데요. 덕분에 주먹밥 득템!!

출출했는데 잘 됐죠~받은 주먹밥 뇸뇸.

주먹밥 만들어 먹자 했지만 귀찮은 내 동생은 그냥 비빔밥으로 먹는다...

그래 사실 나도 귀찮았는데 잘됐지모~

특별함은 없지만 은근 이런 게 참 맛있다.

 

 

 

세트 메뉴 중 먼저 나온 꽃차돌 삼합!!

 

 

 

보통 에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때 디저트 트레이로 층층이 쌓아 케익 등이 나오는데 여긴 고기/해산물/야채가 3층으로 쌓여 나오더라고요. 정말 여긴 비주얼 때문에 처음 오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곳!

 

 

 

불판에 열이 올라가면 직원분께서 트레이의 재료를 달궈진 불판에 하나하나 올려주는데요.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당황할 필요 없이 직원분이 다 알아서 해주세요.

손질도 해주시고 다 익은 건 이야기도 해줘서 덕분에 가장 맛있을 때 타이밍 좋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기를 다 즐기고 나면 이번엔 해산물 파뤼. :-)

전 전복에 입이 있어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여기서 처음 알았어요;;;

귀찮을 수 있지만 친절하게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해주시고 먹기 좋게 마무리까지 잘해주세요.

우리 동네가 아닌 다른 동네에 와서 정말 대접받는 기분 제대로 느껴보니 더 좋더라고요.

여기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셔~

 

 

 

마지막 요리는 메인 요리 중 하나인 우하한 청국장 (with 샤브샤브)!!

왜 테이블마다 한상 거하게 차렸나했더니 이것들 때문이었나 봐요.

테이블을 두 개 다 써야 차릴 수 있는 양이라니 멋지다.

 

 

 

비주얼 정말 대박이지 않나요?!

색감 배합이 참 예뻐요. 꽃다발이 아닌 고기 다발받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정말 맛보기 전부터 눈으로 제다로 즐겼어요.

 

 

 

익기 시작하면 용기의 가운데 깊숙한 곳으로 다 몰아넣어 익힌 후 즐기면 돼요.

기존 진한 청국장은 아니라 청국장의 강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도 거부감이 없어요.

그냥 된장국 같은 느낌에 저는 더 가깝다고 느꼈답니다~

 

 

 

사실 전 고기랑 밥이랑 같이 먹지 않은데 고기랑 밥을 같이 드셔야 하는 분이시라면 공깃밥 추가하셔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셔도 좋아요. (우리집 남자들은 밥을 꼭꼭 챙기기에 말씀드려요~^^)

 

끓다 보면 졸아서 짠맛이 강해지는데 이땐 육수 추가를 요청하세요!

 

 

 

※ The 꽃 방문 솔직 후기※

 

구이를 생각하면 4인의 양으로 부족하겠다 싶지만 청국장 덕분에 다들 배 부르게 양껏 먹었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의 간이 저에겐 좀 세다고 느껴졌는데요.

그래도 해산물 관리가 잘 되어 비린내도 없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음식도 간을 제외하면 맛도 괜찮았고 직원들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어요!

 

오늘도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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