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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책 리뷰

김미경 리부트 리뷰,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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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나.
해가 바뀌어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른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앞전에 이지성 작가님의 에이트란 책을 읽어보며 앞으로의 시대에 대해 잠시 살펴보면서 다른 분들의 생각과 관점도 보고 싶어 자기개발 서적 중 한 권인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김미경의 리부트
  저자 : 김미경

 

이 책은 김미경 강사님이 코로나로 인해 닥친 경제 위기속에서 발견한 그녀만의 공식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하여 쓴 책이다. 

 

p.8.
"코로나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야. 살아가는 공식, 돈 버는 공식이 완전히 달라...(중략)... 코로나 이전에 했던 사업은 완전히 '리셋'해야 해. 아까워하지 말고 필요없는 것은 다 초기화하자. 이제부터 우리가 할 일은 '리부트'야.

 

 

 

전문서적이 아닌 자개개발 서적인 만큼 코로나로 인한 현상황을 예시로 들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파트를 나누어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었다. 내용은 총 5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 Part2. 그녀가 찾은 리부트 공식 4가지.
- Part3. 리부트 시나리오를 쓰고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기.
- Part4. 즉시교육을 통하여 뉴 러너가 되어라.
- Part5. 아이들을 위한 미래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

 

 

 

 Part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마라.  

  코로나로 인해 변한 우리의 상황과 생활들  

 

 그녀(김미경 강사) 또한 코로나를 처음 맞닥들였을땐 잠시 버티면 된다란 생각을 했지만 그것이 아니란 것과 바이러스와의 공존하는 삶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코로나가 가져온 티핑포인트로 이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찾아야 할 때라고 한다.
그것은 바로 언텍트 시대에 온라인/인공지능을 나와 연결시키는 일이라고 했다.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 어떤 현상이 아주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균형이 깨지면서 예기치 못한 폭발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

 

P.44.

 혼돈이 크면 기회도 크다. 미리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부는 지금보다 세 배는 더 커질 것이다. 동시에 양극화도 심해질 것이다. 기회를 잡은 사람들은 더 부유해지고,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질 것이다. 코로나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빈부 격차는 더욱 심각하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계와 디지털이 인간의 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기 때문이다.


p.56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공식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빨리 새로운 공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변수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최소 1~2년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새로운 인생 설계와 선택은 계속해나가야 한다.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우리가 빠르게 적용해야 할 것을 단어를 붙여 설명해놓은 파트다.  총 4가지가 있고 나의 직업/일이 아래의 공식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하지 않는다면 리부트 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 On tact(온텍트)로 세상과 연결
  :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막힌 언텍트 시대는 우리를 유일하게 연결해주는 온택트(온라인 대면)으로 세상과 연결하라!  ex) BTS 공연, 사미나 미술관의 VR 전시 제작 등.

2.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디지털과 내 사업을 합체시켜 완전히 변신하라! ex) 클래식 버버리->디지털 버버리

3.Independent worker(인디펜던트 워커)
: 어떤 변수가 닥쳐도 내 일을 잃지 않는 사람.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가 되어라!

 

 인디펜더트 워커를 설명하면서 그들이 갖춰야 할 5가지를 설명해주셨는데 프리랜서의 조건(코어 컨텐츠, 자기 개발에 투자, 네트워크 관리)+디지털 기술이 합해진 것으로 보였다. 이젠 디지털 세상에 들어갈 조건을 갖추어야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4.Safety(세이프티)
 : 내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꾸어라!
코로나 이후 인간의 욕구는 일제히 '바이러스로부터의 안전'을 향하고 있다.
ex)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등.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p.149.
인생의 재시동에는 조건이 있다. '나'라는 등장인물은 같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나는 내가 가진것 중 최소한의 기본값, 강사라는 내 직업만 남기고 나머지 내가 고집해 온 강의 스타일이나 노하우, 플랫폼 등은 모두 바꿔야만 했다. 그 방법들을 모아놓은 나만의 시나리오가 바로 코로나 이후의 나를 살리고 있다.

 

이 파트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독자 스스로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쉽게 설명을 해놓았다.

인생 설계 방법으로 총 3단계로 시나리오를 나누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단계 : 코로나 이후의 나와 세상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①가져야 할 것(나만의 강점), ②채워야 할 것(보완해야할 부분), ③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을 것(세상에 대한 분석)을 생각해보기.

- 2단계 : 4가지 리부트 공삭에 내 꿈을 대입해 간략하게 시놉시스를 써보기.

 김미경 강사의 경우에는 10줄 시놉시스를 예를 들었다.

-3단계 : 절박한 마음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To-do-list를 작성하고 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라.

 to-do-list를 만들 때 해야할 것 : ① 강도가 높은 것이 아닌 조금만 노력해도 달성할 수 있는 리스트를 만들어라.

 ② 팀을 만들어서 실행하는 것이 좋다. ③ 실패한 것을 계속 수정해서 실행해라!

 

[ 출처 : 김미경의 리부트 책의 part3에서 p.134. ]

 

 Part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 배움에 투자하라. 온라인 교육, 유튜브 등 다양한 교육을 원한다면 찾아서 할 수 있다.

 

이번 파트에서 강조한 것은 '즉시교육'과 '재교육'이다.

** 책을 읽을때는 그렇구나 하면서 넘어갔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즉시 교육'이라는 것은 이전에도 계속되어왔고 중요하게 여겨져왔던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책상에서의 이론이 아닌 실전으로 나가면 이론과 현실이 다른 부분이 많았고 현장에서 그 상황에 맞게 공부를 하고 해결해나아가야 했다. 디지털화 세상이 코앞에 다가왔기에 디지털 교육을 즉시 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란 의미로 '즉시 교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것 같다.

 

p.192.

나는 전에 없던 속도와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이 엄청난 물살에서 그나마 나와 직원들을 지켜주었던 것은 필요할 때마다 집요할 정도로 빠르게 배우고 적용했던 '즉시 교육'이었다. 나는 생존과 직결된 공부는 단시간 내에 끝낸다. 그것이 무엇인지 100퍼센트 이해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내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는 반드시 알아내고야 만다.

 

 

 Part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과 자기 개발을 해라.

 

 

 

 이 파트는 책이 아니더라도 많은 강의프로와 뉴스 등에서 접해왔던 내용이었다. 환경오염 문제로 인하여 빙하가 녹고 바이러스들이 퍼지며 과거에 없던 병들이 발생하였고 주기가 과거보다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다음 세대의 아이들을 이어받아 살아야 할 터전을 보호할 수 있는 노력을 하자는 내용이었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등을 자제하자./ 친환경적 제품을 사용하자./ 불편하더라도 탄소 배출을 줄이자. 물을 절약하자 등...)

 

 그리고 한가지 더!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실업 등 경기 악화로 인하여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김미경 강사는 어렵지만 대체할 수 없는 본인만의 실력을 기르고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노력을 하여 마음의 면역력을 기르자라는 말을 남겼다.

 

 

[ 이 책을 읽고 느낀점 ]

 책의 내용은 읽어보면 어렵지 않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지만 망설임이 많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내용 중간중간 강사님이 다독이며 나아가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지금 하지 않더라도 결국은 해야할 문제이고 나중에 하면 그땐 이미 늦다. 자기 개발 서적답게 할 수 있다!라는 것이 최종 하고 싶은 말이겠지만 알 수 없다면 앞서 나가는 사람의 말을 듣고 일단 시작하는 게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내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것이다.

되든 안되든 일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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