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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맛집 & 카페

양산 석산카페, 0731커피로스터스 양산 첫번째 수플레 팬케이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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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커피로스터스

양산천 강변 옆 커피 볶는 카페.

 

신선한 커피와 달콤한 수플레 팬케익을 맛볼 수 있는 카페.

ⓒ 2020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양산 로스터리 카페로 알려진 곳지만 최근에는 몽글몽글한 수플레 팬케익 디저트 맛집으로 더 유명해진 곳!

주차장은 따로 없고 카페 앞 갓길 주차를 해야 해요!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근처에 주차를 해주세요.

 

 


햇살 좋은 날엔 테라스의 테이블이나 캠핑의자도 좋을 듯.

 

 

 

※ 0731 Coffee Roasters 영업시간

*화~목요일 P.M.12:00~P.M.10:00

*금~일요일 A.M.11:00~P.M.10:00

(매주 월요일 휴무)

 

 

 

통일감보다는 각기 다른 모양과 재질의 좌석들로 잘 꾸며진 카페.

 

 

 

카운터 앞 아기신발들이 많던데 이건 판매용인가..?

 

 

 

사장님께서 고양이를 좋아하시는지 고양이 프린팅 사진도 보였어요.

테라스 한쪽에도 고양이 밥그릇도 있고요.

 

 

 

오늘의 주 목적은 '수플레 팬케이크'.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맛볼 수 없는 메뉴예요.

 

디저트 메뉴 주문 시 2천 원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도 함께 할 수 있어요.

아메리카노와 수플레 팬케익 세트가 12,000원이면 가격도 괜찮죠!

 

 

 

아메리카노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 블랜딩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치즈 블랜딩/에고 블랜딩)

 

 

 

두 가지 원두는 예가체프와 다른 원두를 반반의 비율로 블랜딩 한 원두라고 하셨는데요.

둘 다 산미가 적다고 하시더라고요.

손님들이 산미 강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반영한 듯해요.

 

 

 

카페 커피는 로스팅한 후 3일까지의 원두를 사용하신다고 해요.

로스팅도 날은 정하지 않고 원두 양에 맞춰 그때그때 직접 하신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더치/드립백/홀빈)도 판매하고 있어요.

 

 

 

20분의 기다림의 끝에 만나게 된 '수플레 팬케이크'

양산에서 가장 먼저 수플레 팬케익을 선보인 곳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곳이라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했어요.

 

 

 

비주얼은 누가 봐도 합격!

플레이팅을 살펴보면 과일 & 생크림, 팬케이크 & 메이플 시럽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팬케이크에는 제철과일이 들어간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는데요.

가을이라 사과로 올려주셨나 봐요.

 

 

 

팬케이크 색깔 너무 예쁘지 않나요?

 

 

 

포크로 잠시 탱탱함 체크!

다른 곳에서 맛봤던 수플레 팬케이크에 비해 폭신함은 조금 덜한 것 같았어요.

그래도 맛만 있으면 모든 건 문제없죠.

 

 

 

수플레 이름답게 부드러운 식감은 먹을수록 기분이 좋다.

생크림을 폭 찍어 한 입에 쏙 넣어주면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배로 느낄 수 있어 행복해요.

 

다만 주 재료가 계란인 만큼 한 입 먹는데 계란의 향이 풍겨져 나오더라고요.

사실 계란 누린내 같아 이 향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 때 바닐라 에센스를 많이 넣거든요.

오늘은 선택을 할 수 없는 사항인 만큼 메이플 시럽을 살짝 찍어 함께 먹었어요.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팬케이크 위에 뿌려 먹고 싶지만 메이플 시럽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의 취향을 반영해서 찍어 먹었답니다.

 

 

 

디저트의 마무리는 아메리카노!

달콤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데는 커피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에고블랜딩 원두를 선택했는데요.

오늘 사용한 원두는 3일 정도 된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로스팅한 지 오래된 원두의 경우 크레마가 적거나 없을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장님 말을 증명하듯 최근 다녀온 카페 중 커피 크레마로는 단연 최고.

 

커피 맛은?

개인적으로는 바디감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지만 맛도 깔끔하고 산미도 적어 무난하게 마시기 좋았답니다.

함께 온 엄마는 취향에 맞으셨는지 커피 너무 맛있다며 좋아하셨답니다!

역시 기호식품은 기준이 다양한가 봐요.

 

 

밥을 먹고 왔지만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

맛있는 건 배가 불러도 들어가는게 당연한 건가봐요.

역시 내 위는 대단해.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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