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맛집, 카츠탄탄 : 오랜만에 재방문 돈까스 먹고 온 후기

카츠탄탄 양산

프리미엄 돈가스 브랜드

 

푸짐한 양의 다양한 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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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R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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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아빠의 외식으로 엄마랑 함께 우리도 외식을 하러 나왔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푸짐한 양의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카츠탄탄 양산점을 방문했다.

몇 달전 석산에 체인점이 생겼지만 항상 가던 물금 쪽으로 다녀왔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내가 가던 물금 매장이 본점이었다.)

 

가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하고 가게로 이동.

 

 

오랜만에 왔더니 평일 런치메뉴도 생겼나보다.
저렴하게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겠지만 회사를 다니는 난 올 수 없다는 사실 :(

 

 

영업시간은 아래 참고.

(연중 무휴)

 

 

확실히 평일 저녁이라 주말에 방문 했을때보다 한적한 분위기다.

 

 

오픈된 홀 공간 외에도 유리칸막이로 별도의 룸같은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2팀 정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방명록 작성하고 원하는 테이블에 착석!
(테이블마다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있다.)

 

 

푸드 종류가 다양한 카츠탄탄.
첫 페이지는 카츠탄탄의 대표 메뉴 돈까스.

[돈가스/ 모밀/ 나베&규동/ 파스타]

 

 

 

푸드 주문 시 주문 가능한 생맥주 무한리필!

튀김과 맥주의 궁합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오늘은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상 다음 기회로...

이용하실 분들은 무한리필 시간도 함께 참고하신 후 결정하시길.

 

 

 

이곳에 오면 항상 돈까스를 주문했던지라 색다른 메뉴를 먹어볼까도 고민했지만 역시나 오늘도 돈까스로 주문을 했다.

대신 한 번도 맛보지 않은 '눈꽃치즈 카츠'로 주문을 했다.

한때 돈까스 위에 소복하게 치즈를 뿌려놓은 비주얼로 핫했던 메뉴다. :)

 

안심히레 카츠 & 눈꽃치즈 카츠.

 

 

 

먼저 리뷰할 메뉴는 눈꽃치즈 카츠.

 

왜 트레이를 빼고 주시는 건가요?
카츠탄탄 몇 번 왔는데 올 때마다 정식처럼 트레이 그대로 음식을 제공해주셨는데 오늘은 빼고 준다.

눈꽃치즈 카츠만 구성이 바뀐 건가?

 

 

 

맛만 좋으면 상관없지란 생각으로 한 입 맛본 돈까스.
기대감이 커서 그런 건지 맛이 생각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다.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지라 이 부분이 부족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고기 자체만을 본다면 비린내도 전혀 없고 두께도 얇고 부드러워 좋았지만 기름을 덜 뺐는지 돈가스 기름이 눈에 보였다. 기름 때문에 빨리 물리는 감이 없지 않아 다 먹지 못하고 남기게 됐다.

 

 

 

치즈도 이름 그대로 눈꽃치즈라 돈가스 안에 치즈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 위에 모짜렐라와 체다치즈 같은데 뿌려진 치즈가 전부라 치즈가 녹지 않으면 늘어나는 치즈를 볼 수 없다.

이전까지 맛본 안심히레, 탄탄카츠, 옛날식 카츠는 맛있었는데 오늘 눈꽃치즈 카츠는 실패.

다음에는 먹던 거 주문하기로...

 

 

엄마가 주문한 안심히레 카츠.

 

 

안심3조각+등심1조각으로 구성된 돈가스 정식.
등심은 컷팅되어 나오고 안심은 직접 잘라먹을 수 있도로 가위랑 집게가 제공된다.

 

 

돈가스를 곁들여먹을 소스도 다양하다.
요거트 소스/ 돈가스 소스.
(매콤함을 원한다면 주문 시 변경 요청 가능)

와사비/ 와사비마요/ 히말라야 소금.

 

 

그 외 샐러드, 밥, 국은 다른 돈가스 메뉴랑 동일.

끝이 조금 퍽퍽함이 있지만 그래도 규카츠 따라한 와사비 한입 올려 먹기엔 이쪽이 더 맛나는 듯.
부드럽기엔 등심이 먹기 부드럽지만 오늘 나는 안심이 더 맛있다!

하지만 엄마는 한덩이 나온 등심 쪽이 부드러워 더 맛있다고 좋아하신다.

확실히 사람마다 입맛과 취향이라는 게 있나 보다.

 

 

돈가스 소스를 제한다면 평소 와사비를 좋아해서 그런지 와사비가 1등!

와사비랑 함께 먹으니 좀 다르긴 하지만 규카츠를 따라한 느낌.

어쨌든 맛있었다. :)

 

 

전체적인 평!

 

오랜만에 방문한 카츠탄탄.

매장은 깔끔해서 좋았고 손소독세, 손세정제(화장실)도 잘 비치되어 있었다.

가게 옆 전용 주차장도 있어 멀리서 방문할 때도 부담이 적다.

 

돈까스의 경우 고기 비린내 없이 깔끔해서 좋았지만 눈꽃치즈 카츠는 기름이 좀 덜 빠진 상태라 바삭한 맛보다는 눅눅함이 남아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도 안심히레 카츠는 역시나 맛있었다는 점!

양도 정말 푸짐해서 양껏 먹을 수 있다는 부분도 참고하시길.

 

이상 카츠탄탄 양산점 방문 솔직한 후기 끝!

 

※ 양산의 또다른 돈까스 맛집 '홍익돈가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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