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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푸드 리뷰

미쳐버린 파닭, 야식으로 추천 후라이드&양념세트 메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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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각이 나는 파닭.
부모님도 저녁 하기 귀찮다 하셔서 치킨 배달에 동의하셨다.
퇴근과 동시에 미리 예약 주문을 해놓았더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었다.

치킨은 다 맛있지만 파닭을 시켜 먹을 땐 미쳐버린 파닭의 양념&후라이드를 좋아한다.
다른 곳보다 파의 양도 많고 신선해 우리가족은 이 브랜드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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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쳐버린 파닭
  후라이드&양념 파닭 세트(21,000원)

 

요즘은 배달앱 사용이 많지만 아직 나는 앱 가입을 하지 않아 그냥 배달로 2천원 추가로 주문을 했다.

 

 

 

  미쳐버린 파닭 메뉴:세트2번


후라이드 &양념치킨, 파채, 치킨무, 머스터드소스, 겨자 소스, 콜라.

 

 


갈수록 내가 좋아하는 감자가 많아지는 듯.
알랍 감자😆 먹다보면 어느 순간 사라지고 없어 항상 아쉬운 아이.
감자 위 뿌려준 시즈닝 가루 정말 찰떡궁합이다.
치즈가루인가? 달콤 짭쪼름하면서 감칠맛이 장난 아니다.
너무 맛있어서 손이 계속 간다.

 

 


치킨이 먹고 싶은 울 아빠는 빨리 드시고 싶으신지 봉지를 뜯어 파를 재빠르게 치킨 위로 올린다.
먹는 것 앞에선 참 다들 한 마음 한 뜻이다!

 

 

 

치킨 먹을 땐 후라이드와 포테이토를 더 좋아하는데 파닭은 양념이 확실히 맛난다.
채썬 파를 따로 담아주기 때문에 파는 따로 숨이 죽어있지 않고 쌩쌩해 맵쌉함이 살짝 느껴지는 채파도 섞여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매운맛이 빠져 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나는 파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신선함이 느껴져 미쳐버린 파닭을 좋아한다.
( 소스에 버무려져 숨 죽은 파를 원하시는 분에겐 불호일 부분이에요.)

 

 

역시 파닭은 양념치킨이 진리인 듯.
달콤하지만 질리지 않는 양념에 파를 섞어 살짝 숨 죽은 듯할 때 치킨과 함께 딱 먹어주면 세상 맛있다.
여기 맥주 한 잔까지 하면 완벽한데 담엔 필히 준비해야겠다. :)

 


매장마다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지역 파닭집은 파를 치킨과 분리 포장해주셔서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바삭하다.
파 없이 후라이드만 즐겨도 좋지만 이왕 파닭으로 주문한 거 저는 파를 곁들여 먹게 된다.

(혹시 모르니 주문 시 파채와 치킨을 분리해서 보내주는지 확인하기!)


정말 배 부르게 먹고 남은 것은 양념소스에 버무려 냉장 보관했다. 

다음날 약불에 데워 먹었는데 맛도 크게 변하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야식으로도 한끼 식사로도 좋은 치킨!

치킨은 언제나 옳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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