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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푸드 리뷰

파리바게트 제주천혜향 카스테라 : 상큼한 단맛의 폭신한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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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나 좋아하는 파리바게트의 제주 천혜향 카스테라.

 

출시된 지는 조금 됐지만 우리 가족은 지난해 말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천혜향 카스테라를 알게 되었다.
원래 폭신한 식감에 달콤함까지 갖춘 카스테라와 롤케익을 좋아하셔서 자주 사 드렸는데 엄마 친구분께 천혜향 카스테라를 선물 받아 맛보시곤 푹 빠지셔서 파리바게트를 가면 이걸 꼭 사 오게 됐다.

 

 

 

역시나 오늘도 바로 집에 가지를 않고 먹을 것을 찾아 가게를 찾았다.

우리 엄마가 나만 보면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질 못한다고 자주 이야기하는 이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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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선물 받은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이 있어 퇴근 후 집에 가기 전 파리바게트로 향한다.

다른 맛있는 빵이 많지만 오늘도 역시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카스테라 코너!

 

 

 

방문한 날 딱 1개 남아있었던 카스테라.
다른 곳 가지 않아도 되어 넘나 좋다.
역시 난 운이 좋은가봐 :)

 

 

 

 명가명품 제주 천혜향 카스테라
  1팩(450g) 13,000원

 

 

 

카스테라는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박스포장으로 선물용으로 제격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먹기위해 구매한다.
카스테라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지만 우리 가족은 기본을 좋아해 소보루빵과 내가 좋아하는 효모빵 등을 함께 구매해왔다.
(크림 소보루도 사 왔는데 주차하는 동안 아빠 뱃속으로.... 또르르ㅠ... )

 

 

 

카스테라 1팩엔 카스테라 10조각이 들어있다.

내가 자르지 않아도 컷팅된 상태로 포장되기 때문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총 내용량이 450g이지만 100g당 칼로리와 영양성분으로 표시되어 있어 볼 때 주의하기.

100g을 대략 계산해보면 2조각~2조각 반 정도다.

어떻게 두 조각에 저런 칼로리인지 칼로리랑 성분을 보면 사악해서 먹을 수 없지만 난 그냥 먹으련다. :)

한번 먹을 때 적당히 먹어야 할 듯한 칼로리지만 먹는 도중 멈추기 쉽지 않은 내 손..

 

 

 

비닐 포장을 뜯고 나면 이렇게 보관 박스 위 비닐로 살짝 덮어진 두 번째 포장이 나타난다.

무슨 카스테라였지... 어떤 카스테라는 비닐을 벗기면 저 갈색의 달달한 부분이 같이 벗겨져 슬펐는데 천혜향 카스테라는 비닐만 잘 벗겨진다.

 

 

 

이런 세세한 부분 넘 좋아!

용기 옆 부분을 벌리면 불편함 없이 카스테라만 쏙쏙 뽑아낼 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어 있다.

먹을 만큼만 꺼낸 후 포장박스는 다시 닫으면 되니 너무 좋지 않은가!?

왜 지난번에 먹을 땐 이걸 몰랐었는지;;; 먹는데 너무 집중했었나봐.

 

 

 

저녁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을 내 카스테라 할당량.

기존의 카스테라와 색상은 비슷하지만 향은 확실히 상큼한 귤 향이 난다.

먹기 전부터 향에 한 번 반한다. :)

 

 

 

카스테라 바닥의 알맹이 같은 게 보이는데 저게 천혜향 퓌레인가 보다.

저 부분만 떼어먹어보니 귤 맛이 강하게 난다.

 

 

카스테라 겉은 설탕물에 코팅된 것처럼 단맛이 강하지만 천혜향 퓨레 덕분에 상큼함이 입안을 먼저 감싸줘 기본 카스테라보다 더 많이 먹게 만든다.

 

 
단맛이 강한 카스테라를 싫어하시는 분의 경우 파리바게트 카스테라가 맞지 않겠지만 괜찮은 분들이라면 색다른 향긋함이 가미된 천혜향 카스테라도 한번 맛보시는 것도 살포시 권해본다.

※참고로 단맛은 부드러운 생크림 같은 단맛이 아닌 진득한 설탕의 단맛에 가깝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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