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ppy eating/푸드 리뷰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라즈베리, 홈카페 디저트로 추천!

반응형

코로나로 인해 식당을 가기에도 부담스럽고 취미였던 예쁜 카페 탐방도 하지 못하게 된 지금.

예전에 비해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덕분에 나의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바로 주말 오전에 집에서 조용히 따스한 커피 한잔 마시는 것이다. 느긋하게 차 한잔 마시는 이런 소소한 부분의 즐거움을 예전엔 왜 몰랐나 모르겠다. 하지만 카페에서 종종 맛보았던 앙증맞은 디저트를 즐길 수 없다는 부분이 조금 부족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집에서도 맛보고 싶다는 욕심으로 당장 인터넷에 디저트들을 검색하는데 이르렀다.

 

728x90

 

첫 번째로 선택한 디저트는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라즈베리.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는 처음 방문한 낯선 카페에서도 디저트가 고민이 될 때 걱정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한 맛의 치즈 케이크다. 오리지널 맛은 여러번 먹어 봤었기에 이번 기회에 색다른 맛을 맛보고 싶어 다른 맛을 주문해보았다. 오리지널 외에도 오레오, 터틀, 라즈베리까지 무려 3 가지 맛이 있었는데 나는 달콤 상큼함이 느껴질 것 같은 베리류의 라즈베리맛을 주문했다.

크림치즈 블렌드 32.5%. 크림치즈 23.1%, 라즈베리 소스 10.7%.

 

 


와우 역시 디저트 칼로리는 보는것이 아니다.
그저 웃지요...^^ 그래도 난 먹을거라는 것!
맛있으면 0%! (그렇게 믿고 싶다.)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보지 않은 내 실수로 언박싱 후 깜짝놀랐다.
10조각씩 분리 포장!이라는 문구에 당연히 개별포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조각케익형태로 컷팅은 되어있지만 포장은 홀케익 모양 그대로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오픈 시 통에 소분 보관해야 하는 상품이었던 것이다. 나중에 찾아보니 아래에 분리 포장의 그림도 있더라.

나와 같이 지레짐작하는 사람이 없기를... 이래서 설명서를 잘 읽어 봐야 해ㅠ

 

 


시원하게 맛봐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빨리 맛보고 싶은 마음에 택배 받자마자 식탁에서 포장 분리 중!
이건 분리 포장이 아니잖아ㅠ
이건 그냥 컷팅해서 분리만 해놓은 것 같은데요...?

(핵심 문구 잘못 선택하신 거 같아요...)

조각케익 사이사이에 있는 것이 종이도 유산지도 아닌 거 같은데 불투명한 것으로 달라붙지 않도록 해놓았다.

 

 


치즈케익 단면 사진.

연 노란빛의 치즈케익 속에 핑크빛의 라즈베리 소스가 마블링 친다.

크림치즈의 꾸덕함과 부드러운 달콤, 라즈베리의 달콤 새콤함이 치즈케익을 질리지 않게 만들어주어 앉은자리에서 몇 조각은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색다른 맛 도전 성공!
기본적으로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이라면 믿고 구매했지만 오리지널 외 다른 색다른 맛은 처음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라즈베리 소스 덕분에 치츠케익의 느끼한 부분이 융화된 덕이었을까 나는 맛있게 먹었다.

 

 


배송상품으로 받은 디저트 상품이라 살짝 녹아 바닥 부분에 깔려있는 라즈베리 소스가 녹아 흐물흐물하다.

냉동 시 이런 부분은 없을 테니 걱정은 놉.

 


잘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먹어야지.

첫 번째 디저트 선택 성공으로 만족스러운 하루.

담번에는 어떤 걸 먹어볼까~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구독 꾹

부탁드립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