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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푸드 리뷰

이마트/삼립 디저트, 아이스슈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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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욕이 아주 왕성하다.
특히 디저트와 사랑에 빠졌다 할 정도로 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한동안 빵가게를 주구장창 다녔는데 얼마 전 이마트에 갔다가 맛있어 보이는 냉동 디저트를 구매해보았다.

달콤한 아이스 슈.

노브랜드 코너쪽에 있어 생각도 못했는데 호빵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삼립(Samlip)의 디저트였다.
난 이번에 디저트슈를 찾아보면서 삼립이 SPC삼립인 걸 처음 알았다.;;;
(Cafe Snow(카페스노우)는 삼립에서도 카페 디저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냉장, 냉동 디저트 전문 브랜드라고 한다.)

 


아이스 슈는 총 5가지 맛이 있는데 난 2가지만 구매해서 맛보았다.
가격은 전부 동일하지만 맛 별로 개수가 달랐다.


*초코슈&화이트슈= 1팩에 8개입
*블루베리&까망쿠키슈= 1팩에 4개입.

뭐든 먹으려면 가장 맛있게 먹는 것이 좋다.

포장지 뒷면에 방법이 3가지나 나와있지만 참을성 부족한 나는 바로 맛볼 수 있는 아이스 슈로 전부 먹었다.

 

 

 

화이트 아이스슈

( 8개입 _ 2,480원 )

 

 

 

디저트를 맛볼 땐 이런 거 보는 게 아니긴 하지만 잠시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살포시 남겨본다.

내용량이 조금 더 많아서 그런가 아래 포스팅할 블루베리 요거트 슈보다 칼로리가 높다.

 

 

 

사이즈는 일반 빵집에서 판매하는 생크림 슈보다 조금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면 크기가 감이 올 듯하다.

딱 생각했던 사이즈라 크기는 나쁘지 않았다.

 

 


슈빵은 냉동 상태라 살짝 살 얼어 식감은 퍼석한 맛이 느껴지지만 이건 슈크림 사서 넣어두면 똑같을 식감?ㅎㅎ
화이트 아이스 슈의 속은 정말 빵집 슈크림이랑 맛이 흡사해 나가기 싫은 겨울에 냉동실에 쟁겨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빵집 슈는 생각 안 날 그런 맛!

생각보다 냉동 디저트 치고 맛이 괜찮아서 만족했다.

 

[ 삼립 화이트 아이스슈 단면 ]


블루베리요거트 아이스슈

( 4개입/ 2,480원 )

 

[ 삼립 카페 스노우_ 블루베리 요거트 왕슈 ]

 

오늘도 봐도 소용없는 것을 잠시 보고 양심은 잠시 멀리 던져둡니다.

 

 

 

크기가 한 입에 먹기엔 크고 아이스라 베어 먹긴 너무 차가울 것 같아 슈를 반으로 나눴다.

하나 자르고 나니 귀차니즘이 또 발동한다. 먹고 자르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귀찮아서 그냥 한 번에 다 잘랐다.

 

 

 

슈 안의 아이스크림은 익숙한 상큼하고 부드러운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이다.

확실히 베리류의 아이스크림은 달콤하지만 톡톡 튀는 상큼함이 있어 먹으면 깔끔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달콤한 디저트만 먹어도 좋지만 tv 보며 즐기기엔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함께 해도 좋다.

둘 중 어떤 게 낫냐고 한다면 상큼하게 맛보긴 블루베리 쪽이지만 입맛이란 한 번에 변하지 않나 보다.

익숙한 화이트 아이스 슈쪽으로 마음이 좀 더 기운다.( 화이트 아이스 슈 승!)

 

 

※ 삼립 아이스슈 먹고 난 개인적인 후기.

 

생각보다 인위적이고 자극적인 필링 맛이 없어 나쁘지 않다. 가격도 좋고 양도 괜찮고 냉동 디저트 종류로 꽤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디저트는 좋아하지만 귀찮아 냉동식품을 종종 이용하는 분들에겐 나쁘지 않은 대중적인 디저트로 추천드린다. (약간 편의점 디저트/베이커리가 생각나기도 하는 맛!)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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