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카카오프렌즈샵 광복점 귀염뽀짝 카카오캐릭터 가득!

카카오프렌즈플래그십스토어 광복점

러블리한 카카오캐릭터 팬시를 만날 수 있는 곳!

 

ⓒ 2020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

호텔에서 에프터눈 티를 즐기고 소화도 시킬 겸 남포동으로 걸어왔다.
생각보다 거리도 멀지않아 걷기 딱이었다.

 

 

 

남포동 대형트리근처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샵'

오픈 때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남포까지 거리가 있다 보니 이제야 왔다.

 

 

 

건물 1~4층까지 전부 카카오다.
알고 있었지만 새삼 카카오프렌즈 인기를 또 실감한다.

카카오 돈 많이 벌었구나.

 

 

카카오도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돌입!

 

 

건물 1층은 장난감이 메인 상품.

볼수록 애들 왜 이렇게 이쁘니~
라이언 처음 나왔을 때 나도 덕질을 꽤 했었는데 잠시 멈춘 피규어, 인형 사랑이 흔들린다.

 

 

요즘은 어피치가 너무 귀엽다.
처음엔 장난기 많은 눈 때문에 관심이 없었는데 부끄부끄하는 표정에 라이언에서 갈아탔다.
내 지조 따위ㅋㅋㅋ

 

 

하아... 인형도 좋지만 피규어 졸귀.

구매를 해도 분명 아까워서 쓰지 않고 보관만 할 듯 하지만 너무 깜찍하잖아.

갖고 싶은 욕구가 또 솟구친다!

 

 

우리 어피치 앞니 어쩔 거야ㅠㅠ

아 해맑은 저 표정 치유된다....
1년간 소니엔젤 구매 끊었는데 이러지 말자.

그런데 어피치 눈 옆에 원래 점이 있었나??

 

 

층마다 대형 캐릭터 포토존이 있었다.
내 최애존 3층이지만 다른 포토존도 전부 마음에 든다.

 

 

 

쇼파 위 라이언 이거 tv보는 그 라이언 캐릭터 맞죠?

 

 

2층은 문구류와 소형 용품들.
애들이 다 밖을 바라보고 있어 실내에서 보기엔 밋밋해 아쉽다.

 

 

 

밖에서 보는 모습은 요로코롬~

 

 

색색의 볼펜들 예쁘지만 하나씩만 해도 금방 금액이 오르니 조심조심~
부채, 스티커, 인형까지 사놓고 보관해놓은게 있어 여기서 더 쌓아두면 마마님께 쫓겨난다.

친구들아 내 지갑 니들이 보관해라. :(

 

 

정말 카카오프렌즈 폰케이스도 많이 나왔다.
그중 신기해서 찍은 폰케이스인데 보통 그립톡을 붙이는데 여긴 동전지갑이 달려있다.

 

 

귀염뽀짝 잠옷.

 

 

튜브 너 패셔니스타였구나!

나보다 신발이 많은 듯?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총집합된 포토존이 있는 3층!!
입구 쪽에도 대형 캐릭터 포토존은 있다.

 

 

 

내 피부가 어둡고 반곱슬이라 제이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제이지는 좀 귀엽다?

Hi 맨홀 제이지.

 

 

라이언에 빠졌을 때 저 전등이 갖고 싶어 처음 출시 때 한창 알아보고 다녔지.

오랜만에 카카오샵 오니 추억 돋는다.

 

 

필로우의 캐릭터 너무 앙증맞지 않나요?!
카카오샵은 정말 무서운 곳이다.
나도 모르게 잠깐잠깐 손이 나간다.

 

 

3층의 포토존은 중앙에 위치해다.
모든 카카오 애기들이 총집합. 하나같이 다 예쁘다.

 

이곳은 다들 마음에 들어해 친구들이랑 각자 사진도 남겼다.

우리 말고도 사진찍으려고 줄 서서 기다릴정도니 남녀나이 구분없이 카카오는 사랑받는 캐릭터인게 확실해.

 

 

 

가장 기대가 많았던 어피치 카페.
꼭대기층이라 힘들다는 친구들과 헤어져 혼자 구경하러 올라갔다.

 

 

계단에서부터 느꼈지만 카페 전체가 핑크핑크하다.
카카오 층별 입구에 있던 대형 포토존이 이곳에도 있다.
층마다 어피치는 왜 없나 했는데 여기 다 모여있었네.

 

 

 

나보다 눈 화장 잘하는 어피치.

정말 어피치 장난꾸러기 표정은 귀여우면서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구경 후 저녁 먹으러 갈거라 따로 음료는 마시지 않고 구경만 했지만 목표 달성으로 꽤 만족스럽다!!

 

 

카카오프렌즈샵을 아직 가보지 않은 분은 방문 추천!

캐릭터샵이라 여행 코스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짧게라도 방문해 둘러보길 추천한다.

 

구매하지 않아도 충분히 구경삼아 돌아볼만한 곳.

아이들도 좋아하고 키덜트에게는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