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힐튼 맥퀸즈 라운지, 멋진 오션뷰에 칵테일 한 잔!

지난달 말, 엄마와 부산 기장의 힐튼호텔을 다녀왔는데요.

원래의 목적이었던 에프터눈티세트는 포기하고 아난티 광장에서 오버랩에서 브런치를 즐겼어요.

지난해 에프터눈티세트 시즌이 평도 별도 안 좋고 지인도 반응이 안 좋더라고요..

든든히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바닷가 길을 걸으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고요..

아쉽고 좀 더 머물고 싶은 생각에 결국 맥퀸즈 라운지를 가게 됐답니다.

 

 

 

맥퀸즈 라운지

Tel: 051-509-1371

위치 : 기장 힐튼호텔 프런트 맞은편(1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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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힐튼호텔 10층에 위치한 맥캔지 라운지.

높은 층에 바다 앞이라 수평선을 볼 수 있는 뷰가 멋진 곳인데요.

지난번엔 친구를 따라왔지만 이번엔 엄마랑 둘이 데이트하러 오게 됐어요.

 

 

 

맥퀸즈 라운지 운영시간

A.M.9:00~P.M.9:00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은 입장 불가!

 

 

 

제가 방문한 주에는 딸기 시즌 뷔페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흰 커피만 마시러 온 거라 뷔페 쪽으로는 자리를 앉지 못하고 반대쪽에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2인이라 마주 보는 자리를 안내해주셨는데 그 때문에 한 명은 바다뷰를 전혀 볼 수 없더라고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해서 의자 이동도 전혀 되지 않아 아쉬움이 가득했어요.

 

 

 

힐튼호텔 체크인하는 프런트 맞은편에 로비처럼 마련된 카페 공간이라 멍 때리다 보니 호텔에 체크인하러 오는 사람 구경은 많이 했어요ㅋㅋㅋ

 

 

 

 

 

[맥퀸즈 라운즈 메뉴판]

 

가격은 기본 호텔 카페랑 비슷한 편이에요.

(메뉴판 메뉴 중 일부만 첨부해보았어요.)

 

 

지난번 친구랑 왔을 땐 논알코올 모히또와 치즈케익을 맛봤었는데요.

확실히 비주얼이랑 케익 스타일링은 참 예뻤는데 디저트 맛은 쏘쏘 했어요.😅😅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베이커리 카페 케익이 더 맛있을거라 생각했기에 이번엔 음료만 주문했어요.

 

지난 번 친구랑 함께 와서 먹은 치즈케익&논알코올 모히또

 

 

카푸치노 & 코코 아일랜드

 

 

 

코코 아일랜드

(18,000원)

 

전 운전을 해야 해서 무알콜 칵테일을 주문했는데요.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엄마도 저도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비주얼만큼 맛도 너무 맛있었는데요.

달콤 부드러운 코코넛크림에 달콤 새콤한 파인애플&크랜베리&라임 주스가 섞여 계속 당기는 맛이었답니다!

 

 

 

 

 

카푸치노

(15,000원)

무난한 카푸치노의 맛이었는데요.

원래 일반보다 살짝 더 뜨거운 걸 선호하는 우리 가족에겐 미지근하다고 느껴지는 커피였어요.

엄마 입맛엔 좀 진했는지 각설탕을 넣어 드시더라고요.

(제 입맛엔 쏘쏘 했어요.)

 

 

 

이곳의 좋았던 점은 커피 주문 시 아메리카노로 1번 리필이 된다는 점!

덕분에 좀 더 오래 엄마랑 라운지에서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었답니다.

 

 

※ 맥퀸즈 라운지 방문 후기!

 

널찍하게 시끄럽지 않은 곳에서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는데요.

현재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2인석의 경우 한 명은 뷰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당분간 재방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 호텔 카페라 당연히 가격은 있는 편이랍니다.

 

 

 

※ 부산 힐튼의 브런치 맛집, 오버랩 후기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2021.04.05 - [Happy eating/맛집 & 카페] - 기장 힐튼 맛집, 오버랩에서 브런치 즐기고 왔어요!

기장 힐튼 맛집, 오버랩에서 브런치 즐기고 왔어요!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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