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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초보 요리사

딸기요리, 딸기청 만들기/ 딸기청 보관법까지 간단하게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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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한 주의 피곤함을 시작하는 월요일.
딸기의 달콤함으로 화이팅해보려고 찾아왔어요!

오늘 만들어볼 것은 '딸기청' 이에요.

3월 중순이라 이제 딸기의 끝물인데요.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를 오래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수분이 많고 당도 높은 딸기는 생딸기로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죠.
그래서 오늘은 오래 먹을 수 있는 딸기청을 만들어볼게요~

 

 딸기청 만들 재료 

생딸기 : 설탕=1:1, 저울,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병.

*선택 : 키친타올

 

 

 

재료가 전부 준비되었다면 딸기청 만들기 시작할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딸기를 세척하는 거예요.

딸기를 식초를 푼 물에 1분 정도만 담가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주세요.
오래 물에 담가놓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고 과육이 많은 딸기가 뭉개지니 조심해서 씻어주세요.😄

 

 

 


잠시 채에 받쳐 물을 빼주세요.
물이 어느 정도 빠졌다 싶으면 키친타올에 올려 남은 물끼를 제거해주세요.

 

** 딸기에 물기가 많으면 곰팡이의 원인이 되어 오래 보관하기 힘들다고 해요.

적은 양의 잼을 만들어 금방 소진할 경우엔 채에서 충분히 물기를 빼주는 걸로 저는 스킵하기도 한답니다.

 

 


딸기청을 만들 때 딸기를 다듬는 방법과 으깨는 방법 두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으깨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딸기를 다듬으면 그만큼 딸기즙이 빠지기에 그게 싫더라고요.🙁)

 

넓은 볼에 원하는 만큼 딸기를 담고 으깨주세요!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해도 되지만 전 손 쓰기 싫어서 기구를 이용했어요.

 

 

 

딸기를 으깰때 크기는 생딸기의 1/4 정도의 크기로 으개주시는게 좋아요~

너무 즙을 내버리면 나중에 씹히는 맛이 없고 너무 크게 덩어리가 지면 에이드로 마실 때 스트로우로 마시기 힘들답니다! 

 

 

 

딸기를 다 으깨주었으면 저울을 사용해 딸기 kg만큼 설탕을 넣어주세요.

흰 설탕/ 브라운 슈가/ 흑설탕 전부 상관없어요!

전 브라운 슈가를 이용했어요.

 

아마 설탕을 넣다 보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설탕 양에 놀랄 수있답니다.

저도 청 만들 때마다 기겁을 해요.😂

 

 

 


설탕이 딸기 속에 잘 녹을 수 있도록 섞어주세요.

잘 섞이지 않는다면 설탕이 보이지 않게 섞어 준 후 잠시 상온에 올려두어 녹여줘도 좋아요.

 

 


설탕과 딸기가 잘 섞였다면 준비해둔 유리병에 만든 청을 담아준 뒤 실온에 1~2일 정도 보관해 숙성시켜주세요.

( 햇빛 놉! 그늘진 곳에 보관!)

숙성된 딸기청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소분해서 맛보면 끝!

수제로 만든 딸기청의 유통기한은 2~3달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 디저트에 활용해주시면 좋아요.

 

※ 유통기한이 2~3달이 된다고 해도 공기랑 스푼 등이 통에 자주 들어가면 좋지 않으니 작은 통에 소분해서 담는 걸 추천드려요.😁

전 집에 통이 없어서 큰 통에 한꺼번에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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