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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맛집 & 카페

양산 토곡요, 통도사근처 야외 정원뷰의 도자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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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곡요

넓은 야외 정원이 매력적인 도자기 카페!

 

ⓒ 2021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양산 하북에 위치한 도자기 카페 토곡요.

오픈한 지 오래되었지만 꾸준한 인기로 주말마다 항상 북적이는 곳인데요.

몇 년 전 본관 옆 별관 공사를 하는 걸 본 게 마지막이었는데 오랜만에 재방문을 해봤어요.

 

 

 

 토곡요
  A.M.11:00~ P.M.9:00
  Tel: 055-382-8551
  주소: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115-1

 

 

주말 점심에 오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쁜걸 알기에 조금 일찍 방문했는데도 이미 온 사람이 많은지 주차장 반쪽은 다 찼더라고요. 만약 가게 옆 주차장이 있지만 공간이 부족할 경우 맞은편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주차 걱정은 없답니다.

 

 

 

예쁜 건물과 넓은 야외 정원이 매력적인 곳.

바다도 좋지만 푸르른 정원속에 있으면 자연 힐링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토곡요를 대표하는 포토존은 바로 본관 입구.

전 똥손인지 예쁘게 못 찍겠더라고요. 다들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 :)

 

 

 

토곡요의 또 다른 포토존!

개인적으론 입구보다 여기가 더 예쁘더라고요. :)

 

 

 

 

이곳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대신 브루잉 기계로 커피를 내려주는 곳!

원두가 두 종류 있길래 두 가지 다 아메리카노 hot으로 주문했어요.

 

 


푸드와 함께 주문하려면 트레이에 빵 고른 뒤 카운터에서 결제하면 돼요.

 

 


음료 나오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 잠시 카페 내부를 구경해보았는데요.

예전에 왔을 때랑은 군데군데 변화가 생긴 곳이 있어 찾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1층 안쪽엔 도자기 작품들이 진열되어있어 잠깐 돌아봤는데 가격이 어마무시하더라고요...

내가 모르는 도자기의 세계;;;

 

 

 

카페 2층은 노키즈존.
계단이 높고 야외 테라스까지 있다 보니 안전문제 때문에 노키즈존이 아닐까요?
그래도 큰 창과 테라스에서 보이는 넓은 야외 정원이 답답함을 뻥 뚫리게 해줘요.

 

 

 

음료를 받아 별관으로 이동!

별관 옆엔 제빵하는 공간이 따로 있었는데 아침 일찍 하는지 점심때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ㅎㅎㅎ

 

 

 

 

본관보다 공간이 넓고 조용해 마음에 들었던 별관.

창가 의자에 앉아 흔들흔들 거리며 여유 즐기니 주말 낮 힐링 제대로 된다~

 

 

 

난 도자기 잔에 받고 싶었는데 아무말 안 했는데 테이크아웃 잔에 주셨다..

마음에 참 안들지만 귀찮으니 패스하고 푸드도 그릇 하나 없어 그냥 트레이에 올려주셨는데 이거 뭔가 성의가 없어 보인다. 카페는 예쁘고 좋은데 참.... :(

 

 

 

치즈케이크인 줄 알았는데 그냥 치즈 필링이 속에 들어있는 카스텔라 같은 빵이었어요.

폭신한 식감이 좋았지만 상콤함이 부족해~~ 그래도 빵은 괜찮다!

 

 

 

아~ 느긋하게 주말 낮 카페에 앉아 멍 때리니 참 좋다.

정원이 넓어 그런지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고 힘 넘치는 아이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더라고요.

정말 애기들의 에너지는 아무도 이길 수 없나 봐요. 요즘은 저런 에너지가 참 부러워요ㅎㅎ

 

 

 

음료도 빵도 쏘쏘한 맛이었지만 예쁜 카페와 넓은 야외 정원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인 곳! 자주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을 데려올 때마다 다들 만족하셔서 양산 하북 카페로 추천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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