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류 작업으로 하루하루 정말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데요.
덕분에 목표했던 1일 1포스팅을 하지 못할 때가 생기고 있어요.😂
그래도 짬내서 꾸준히 다시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전 업무로 감전동 새벽시장 근처를 방문했는데요. 생각지도 못하게 맘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카페 이름은 옐로커피(YELLO COFFEE)
착한 가격의 음료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던 곳이었답니다!
옐로커피
Tel : 051-323-6315
주소 : 부산 사상구 새벽시장로 79
주차장 없음, 와이파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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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RANI
특이하게 테이크 아웃 공간과 카페 홀 공간이 분리된 구조였는데요.
주문은 입구쪽 카운터에서 한 뒤 홀에 앉아있으면 음료와 푸드를 가져다주세요.
옐로커피 드링크 메뉴
옐로커피는 착한 가격에 맛난 음료로도 소문났지만 스콘 맛집으로도 알려진 곳이더라고요.
하나면 충분하지만 맛집이라는 말에 욕심내어 스콘을 2개 구매했어요.😅😅
주문 후 홀로 들어가려는데 옆 공간이 눈에 띄더라고요.
인증샷 찍기 참 좋은 곳이죠?!
옐로커피 영업시간
<인스타 참고>
월요일~금요일
A.M.8:30~P.M.8:30
토요일, 공휴일
A.M.11:00~P.M.8:00
**일요일 휴무**
실내 들어가기 전 당연히 방문 기록표를 작성해야 해요.
온도계까지 있어 체크 후 앉을 곳을 탐색했어요.
카페 내부 사진
오랜만에 이런 인테리어의 카페를 와 보는데요. 역시 이런 분위기도 매력 있어요!
강한 느낌의 소품보다는 푸릇푸릇한 식물과 포인트 소품들로 갬성 가득한 공간.😆
구석구석 다 맘에 들어 나도 모르게 이쁘게 나올 때까지 찍고 있는ㅋㅋㅋ
한쪽 구석엔 전신샷 찍을 수 있는 거울이 있지만 몰골이 말이 아닌지라 소심하게 앉아서 한컷 남기기.
아메리카노, 클래식 스콘&말차스콘
(with 수제쨈, 버터)
일반 화이트 접시에 담겨 나올 줄 알았는데 트레이에 무심한 듯 잼과 함께 올려져 있는 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요즘 카페 사장님들은 플레이팅 갬성은 기본이신가요. 푸드와도 가게 분위기와도 찰떡이에요!!
오늘도 예쁘게 찍고 싶어 자리 옮겨가며 사진을 열심히 찍어봤어요.
그래도 내 똥손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개인카페 아메리카노 가격으로 참 착하다.
한 잔에 2,500원이라니 맛도 괜찮아 굿굿!
기대가 컸던 스콘s
가장 먼저 클래식 스콘!
속이 촉촉한 스콘은 아니고 바스러지는 쿠키같은 식감이었는데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참 좋더라고요.
수제 쨈이랑도 한 입 해보고 함께 주신 버터랑도 한 입 해보았는데요.
수제쨈도 좋지만 클래식 스콘은 버터랑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그다음은 말차스콘.
평소에 기본 스콘만 먹다 보니 초코칩이 콕콕 박혀있는 말차스콘이라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말차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제 입에는 초코맛이 강해 말차 맛은 안 느껴지더라고요.
달콤함이 강할 땐 또 다른 강한 달콤함을 함께 해주는 게 더 맛나더라고요.
말차스콘은 수제쨈이랑 궁합이 좋았어요.
욕심부린 덕분에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 듯 부르지만 입안의 행복한 기분도 가득 채웠네요.
오늘도 짧지만 강하게 즐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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