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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푸드 리뷰

뚜레쥬르 빵추천, 녹차브라우니/딸기생크림크라상/블루베리쉬폰케익 내돈내산 맛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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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케익을 사러 뚜레쥬르를 다녀왔어요.

역시나 이번에도 앙증맞은 빵부터 투박해보이지만 바삭한 겉감의 바게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보니 즐겁더라고요.

많은 빵 추천템이 있지만 이번에 구매해 맛본 3가지를 리뷰해봐요~🙂

 

 

 

1.딸기 생크림 크라상(크로아상)

 

역시나 겨울은 딸기의 계절!

딸기가 끝물인 만큼 마지막이라 생각이 들어 달콤한 생크림 속에 쌓여있는 딸기 생크림 크로아상을 하나 집었어요.

뚜레쥬르는 동네마다 조금씩 가격차이가 있던데 저희 동네 기준으로 1개 3,000원이었어요.

 


 

슈가 파우더로 베어 먹기엔 흘릴 거 같아 직원분에게 요청해 나이프를 제공받았어요.

잘 안 잘릴 줄 알았는데 잘만 썰린다 ㅋㅋㅋ

 

 

 

딸기 생크림 크라상 맛은!?

크로아상이라면 바삭한 겉면과 겹겹이 쌓인 부드러운 빵이 매력이지만 만든지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니 바삭함보다는 부드러움이 강조된 빵이었어요. 달콤한 생크림에 새콤한 딸기 조각이 올라가 단맛이 강하지 않고 딱 좋았답니다.

 

 

 

2. 녹차 브라우니

 

뚜레쥬르의 인기템 중 하나가 브라우니인데요.

가격은 2,000원에 구매했는데요. 저희 집 앞은 2,300원이던데 옆동네에서 구매한 덕분에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칼로리는 개당 200kcal.

초코와 치즈 브라우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작아 위안을 삼아봤어요.😁

 

[출처 : 뚜레쥬르 홈페이지 메뉴>진한녹차브라우니]

 

 

성인 여성의 손바닥보다 좀 작은 앙증맞은 브라우니!

보기만 해도 정말 꾸덕해 보이는 브라우니인데요. 먹기 전부터 녹차맛이 얼마나 진할지 기대됐는데요.

 

 

 

달콤한 녹차가 아닌 쌉싸름하면서 깊은 녹차맛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진한 다크 초코의 브라우니의 단맛이 절묘하게 어울렸답니다. 대신 냉동실에 살짝 얼려 먹어야 꾸덕함이 살아나요!

 

 

 

3. 블루베리 쉬폰 케익(2호)

 

딸기 3개에 방울토마토 1개라는 당황스러운 데코지만 폭신한 쉬폰을 좋아해서 부모님 결혼기념일 축하로 구매하게 된 케익이에요!

 

 

 

가격은 27,000원에 칼로리는 1조각(240kcal)×9조각=2,160kcal이에요.

와... 이거 하루 섭취 칼로리 아닌가요??

나 앉아서 먹으면 케익 반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양;;;; 역시 달콤 폭신은 정 줄 놓고 먹으면 큰일나겠어요.😅

 

 

 

생크림 케익의 일반 시트와는 다른 베리류의 상큼한 향이 첨가되어 그런지 조금 덜 느끼하더라고요.

거기에 쉬폰케익의 폭신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데 넘 맛있었어요.

달콤함이 기본 베이스라 생크림 케익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식구는 워낙 케익을 좋아하다보니 맛있다고 하셨어요.)

 

 

 

2021/01/30 - [Happy eating/푸드 리뷰] - 뚜레쥬르 빵추천, 얼그레이 크림번/ 라우겐 앙버터 솔직 후기!

 

뚜레쥬르 빵추천, 얼그레이 크림번/ 라우겐 앙버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빵을 너무나 좋아하는 빵순이 라니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먹어본 뚜레쥬르 빵을 포스팅하려고 찾아왔어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빵은요. ★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 이랍니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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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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