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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ting/맛집 & 카페

부산 강서구 비아조 카페, 대형 야외정원에서 해외감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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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

급한 일이 없다면 근처 드라이브를 다니게 되는 거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꽃 축제도 제대로 못 즐겼으니 보상심리랄까요?!ㅎㅎ

오늘은 4월 초에 다녀온 부산 강서구의 비아조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야외정원이 넓고 예뻐 사진찍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카페에서 커피도 즐기고 인생샷도 찍고 일석이조랍니다!

 

비아조

Tel: 051-715-8988

영업시간 : A.M.11:00~P.M.10:00

주소: 부산 강서구 식만로 164

주차장 있음!

ⓒ 2021 RANI's Diary all rights reserved
글 & 사진 /RANI


지난번 대학교 친구와 저녁에 앙로고택을 가며 근처를 지나갔었는데요.

땐 뭔가 으스스해 보이는 분위기였는데 낮에 오니 전혀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입구쪽 주차장이 만석이라 전 별관 뒤편의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좁은 공간에 차를 낑겨넣어봅시다~ 역시 놀러 다니다 보면 주차가 느는 것 같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외국느낌의 갬성.

길 쪽에서 봤을 때보다 입구쪽에서 보이는 카페 건물과 정원을 보면 정말 으리으리해요.

 

 

 

카페 들어서자마자 입구쪽 내부 공간이 넓어 당황했지만 안 당황한 척!

거기다 실내는 외관과 다른 느낌으로 화려하게 느껴졌어요.(조명 대박 많음ㅋㅋ)

방문기록 작성 후 괜찮은 브래드 있는지도 구경해봤어요.

 

 

 

비아조를 검색해보니 커피를 마시러 오기도 하지만 브런치처럼 식사 겸 하러 오기도 하더라고요.

 

 


앞의 주문도 밀려있고 와플 만드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셔서 야외정원 구경에 나섰는데요.
넘 예쁜 거 있죠?!

 

 

 

 

분수대쪽도 괜찮지만 제가 젤 맘에 들었던 건 바로 강가쪽 좌석들이에요.

여기 완전 외쿡 느낌이에요.

타이밍 맞게 흐르는 라라랜드의 음악까지!

친구랑 둘이서 예뻐서 촐싹거리며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야외 테이블도 멋지지만 아직은 쌀쌀한 저녁이라 저흰 별관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별관은 노키즈존이랍니다.)

 

 

 

  별관 2층  

야외도 넓었지만 별관도 어마어마해요.

층고도 높고 강쪽은 통유리창이라 답답함 없이 시원시원하답니다.

그리고 본관과 다르게 심플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이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중간중간 걸려있는 그림도 맘에 들고 좌석 간 거리도 널찍해 머무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별관 3층 

2층과 다르게 길쭉한 야외 테라스가 있더라고요.

높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2층 뷰가 더 맘에 들어 전 2층으로 찜!

 

 

 

여기서 비아조의 단점...

본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통로가 없어요.

음료를 받으러 가는데 돌아가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어요😂😂

 

브라운 치즈크로플

아메리카노 핫 &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비해 비주얼도 맛도 기대 이하였던 크로플.

귀염귀염한 치즈 큐브들을 쏙쏙 골라 먹는 재미는 있었어요.ㅎㅎ

카페는 너무 예쁜데 음식이 못 따라간다는 게 슬픔.

 

 

 

 

 

커피도 고냥고냥한 맛이었어요.
음식은 아쉽지만 카페도 예쁘고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정원에 장소값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카페 정원과 강뷰만큼은 정말 예쁜 곳!

포인트 잘 살려 찍다보면 해외감성도 느껴지고 여행느낌도 나서 참 좋았어요.

 

 

코로나로 못 가는 여행을 잠시 달랠 겸 다녀오기 좋은 카페 비아조!

담번엔 어디로 가볼까~

<< 리뷰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솔직한 후기 및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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